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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나이를 먹었다
등록자 교장 등록일자 Hit : 14372017.05.26

낼 마저 깎기로하고 오늘은 이제그만... 
첨 깎는 잔디는 일이 더디다
국이 완이 때문에 심어 관리한지가 벌써 10년이 되어가는구나
잔디도 나이를 먹었는지 힘이없어 보이고 영양제를 주어야하나 
잔디깎느라 보리 산책도 못시켰네 애타게 기다렸을텐데

이젠 보리와 난 친구다
서로를 의지하며 친한 친구가 되어가고 있다.
둘은 혼자다.
보리도 집에서 혼자 산다.
나 또한 집에서 혼자 산다.
둘은 그렇게 혼자라는 것에 닯아 가고 있다.

그 누구와도 하루종일 이야기를 나눌 상대가 없는 것도 같다.
그렇게 둘은 혼자라서 서로를 좋아한다.
그래서 초동골은 항상 혼자라서 떠나지 못하는 걸지도 모른다.
우린 모두 혼자이기 때문이다.

우린 서로 혼자라서 좋은 것일까?
하루종일 말 한마디 주고받을 사람 없지만 우린 셋이 함께여서 외롭지 않다.
셋은 혼자서 뭐든 하는 일들이 있으니 좋다.
보리는 자는 일이 있고
초동골은 내가 일하는 것을 잘 봐주는 일을 하고 있고
그래서 셋은 하루종일 심심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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